[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블랙베리가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보이는 데 성공했다. 다만 서비스 가입자 수의 감소게가 나타났고 매출 역시 전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블랙베리는 지난 3월 2일로 끝난 4분기 순익이 9800만 달러, 주당 1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억 2500만 달러 손실, 주당 24센트 손실에 비해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블랙베리가 이번 4분기에도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판매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개선된 실적을 내놓는 데 성공했다.
블랙베리는 지난 4분기 약 100만대의 신형 Z10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판매했으며 약 600만대의 스마트폰을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닝스타의 브라이언 코렐로 분석가는 "(Z10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100만대 판매는 좋은 출발"이라면서 "블랙베리는 여전히 상당량의 구형 모델을 판매할 능력이 있으며 전환 과정에서 견조한 서비스 매출을 유지하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블랙베리의 매출은 26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2억달러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8억 3000만 달러를 예상했었다.
또 지난 12월 1일 기준 서비스 가입자도 7900만명에서 약 7600만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