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동양증권은 26일 채권시장을 강보합세로 예상했다. 동양증권 이재형 연구원은 일일보고서에서 "대외 불확실성은 국내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환율 급등락 등 국내시장도 대외자금 유출입에 대한 불안요인이 있고, 외국인 선물매매 강도가 약화되는 점이 강보합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스왑커브의 플래트닝 양상을 반영해 일드커브는 소폭 플래트닝 시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간밤에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의 발언으로 유로존 은행들의 시스템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 10년물 수익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필요하다면 10만 유로 이상의 예금자 희생을 더 강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 은행들에 예치된 예금의 안전성에 의구심이 들고 있다.
그는 "유로존의 신용/유동성 여건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적 대응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탈리아 총선 등을 통해 촉발된 신뢰약화가 단기간에 정상화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