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용산역세권개발을 주도한 드림허브PFV의 채무 불이행에도 ABS, ABCP 상환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록 NH농협증권 연구위원은 14일 "지난 12일 드림허브가 유동화회사에 대한 대출채권 이자지급을 불이행해 코레일은 토지대금을 신탁회사에 반환해야 한다"며 "책임 공방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코레일 토지반환계약 이행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위원은 "용산개발사업이 최종 부도처리되면 코레일은 지난 5년간 토지매각차익으로 인식한 6.7조원, 랜드마크빌딩 1차 계약금 0.41조원, 드림허브PFV 출자액 0.25조원, CB인수액 0.04조원이 자본에서 차감된다"며 "토지반환대금 2.4조원을 차입으로 조달할 경우 부채비율은 11년 현재 130%에서 1456%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토지매각차익환원분의 50%를 토지재평가를 통해 환입한다고 가정하면 부채비율을 310% 수준까지 하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위원은 덧붙였다.
NH농협증권은 이번 드림허브PFV의 부도발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가능성 등에 기반해 코레일의 채권금리가 과도하게 상승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