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전ㆍ현직 직원 3명이 최근 사흘 새 잇달아 숨졌다. 한국타이어는 사망한 3명 중 1명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와야 사인을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1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께 대전 서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패혈증 치료를 받던 직원 강 모 씨(42)가 숨졌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전직 직원 신 모 씨(50)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 씨는 회사 건강검진에서 알코올성 간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6일 오후에는 대전공장 성형공정 직원 최 모 씨(31)가 야간근무 중 쓰러져 응급차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숨을 거뒀다. 국과수는 근무 중 사망한 최 씨를 부검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통해 이번 사망 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인들에 대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유가족들과 협의해 장례절차 등 회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