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하며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엔화 등 아시아통화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에 따른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55분 현재 10.00/10.20원 급등한 1100.30/1100.5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20원 오른 1095.5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별다른 1100원 선 테스트 없이 원/달러 환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시작 현재 고점은 1102.80원 저점은 1095.5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 이상 급락하며 1985.71포인트, 외국인은 42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위원은 "북한이 정전협정을 폐기함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일종의 베팅"이라며 "여기에 달러 강세요인과 겹쳐있어 상승폭이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원/엔 환율이 1130원까지 떨어졌다"며 "다우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화 대비 달러 강세로 인하여 모든 아시아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