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주 갤럭시S4의 공개를 앞두고 이미 오른 관련 부품주보다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7만원을 유지한다"며 "이미 오른 갤럭시 S4 관련 부품주들 보다는 실질적 이익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갤럭시 S4는 4개의 코어텍스(Coretex)-A15 코어와 4개의 저전력 코어텍스-A7 코어를 탑재한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28nm 하이(High)-K 메탈 게이트(Metal Gate) 적용으로 저전력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하지만 갤럭시 S4는 전세계 동시 출시를 위해 퀄컴 AP 제품도 병행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세철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에서 입출력 방식도 변화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제스처 센서를 사용해 손으로 터치하지 않고서도 화면을 넘기는 동작 인식 입력 방식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기술은 전기장 방식으로 카메라 기반 시스템 대비 90% 미만의 저전력으로 작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안면인식 기능으로 눈이 하단에 닿으면 화면이 자동으로 다음 문단을 보여주는 아이 스크롤 기능의 탑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기존보다 전력 효율이 25% 개선된 Green PHOLED(녹색도 인광 물질채택) 기술 탑재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의 출시 가능성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세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중심으로 올쉐어를 통해 TV, 테블릿 PC, 청소기 및 냉장고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 워치도 출시 준비 중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워치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함으로써 간단한 문자 체크 및 통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시계 형태는 손목을 감싸고 있어 심장 박동 등 건강 체크 기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