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수급에서 결제수요와 숏커버(달러 재매수), 역외매수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일본, 유럽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거래 자체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 상승한 1087.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0원 상승한 1086.3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1087원선까지 트라이했다.
하지만 오전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자 1085원까지 떨어지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후 들어 역외 달러매수, 숏커버 물량, 결제수요가 하단을 단단하게 지지하며 재차 상승을 시도했고 결국 1087원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이날 고점은 1088.30원, 저점은 1085.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6.34포인트 하락한 2004.4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64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역외 달러매수, 숏커버(달러 재매수)물량이 하단을 단단하게 지지해 1085원에서 막혔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크게 방향성이 있는 장이 아니었고 시장도 한산했다"며 "포지션을 잡지 않은 상황에서 수급 중심으로 레인지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