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윤상직 후보자 "한미FTA ISD조항 재협의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FTA 협상과정 최대한 공개…부실한 해외자원개발 재검토"

- "산하기관장 능력 중심 인사"
- "원전 수명연장 안전성 우선"

[뉴스핌=최영수 기자]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후보자(현 지식경제부 제1차관)는 7일 한미FTA와 관련해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를 재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민주통합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의 질의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약속했고, 국회에서도 여야 합의로 재협상 결의안이 통과됐던 만큼 '한미FTA ISD 재협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한미FTA ISD를 재협상할 의지가 있느냐'고 질의하자, 윤 후보자는 "국내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미국과 협의하겠다"면서 "문구 전체를 고치는 재협상이 될 지, 협정의 내용을 바꾸는 재협의가 될 지는 계속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TA 협상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익에 반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국민에게 최대한 공개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가 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해외 자원개발에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자원외교는 국가안보 차원 필요하지만, 내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에너지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을 철저히 평가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부실한 사업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문제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난달 확정됐지만, 앞으로 7차 계획에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전의 '수명 연장'에 대해서는 "고리 1호기는 수명을 연장했고, 월성 1호기는 (연장 여부를)현재 검토중"이라면서 "안전성과 경제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계속 운전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부 관료의 산하기관 '낙하산 문제'에 대해서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 산하기관장으로 취업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직에서의 오랜 경험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책임성과 윤리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제시했다.

시대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서는 "지경부가 2010년부터 '동반성장'이라는 아젠다를 끌고 왔고, 취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한 행위를 근절하고, 서로 협력할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상호협력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주로 정책 검증에 촛점이 맞춰졌지만, 도덕성과 관련된 의혹도 간간이 제기됐다. 일부 의원들이 '농지법 위반'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자 윤 후보자는 "선친으로부터 상속 받은 산인데, 나무가 많아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이라면서 "행정기관으로부터 (문제점을)지적 받은 바가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윤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식경제부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발전, 동반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면서 "경제성장의 결실이 우리 사회에 골고루 분배되도록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