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 연구사업을 하고 있는 바이오톡스텍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독 화학물질 근본 대책 마련 발언에 상승세다.
구미 등 지역에서 최근 잇따른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7일 오전 9시 1분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전일 대비 350원(6.14%)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염소 가스 누출 사고 현장과 선박 전복사고 현장을 직접 가서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박 대통령은 또 유독성 화학물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며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유독 화학물질에 대한 근본 대책 중 하나로 법안 상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화학물질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현재는 상정 조차 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화학물질 등록 최저기준인 1t 미만이라도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고 인정되면 해당 물질의 취급 업체는 등록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 법안은 유독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관리강화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화학물질평가법의 경우, 신규화학 물질 및 3만7000여 종에 달하는 기존 화학물질까지 재등록 추진을 하고 있다"며 "의약품·화학물질·농약 등의 안전성 평가 연구사업을 하는 바이오톡스텍이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