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LG유플러스가 KT의 불법 보조금 즉시 중단과 방송통신위원회 처벌 요청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6일 "KT가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번호이동(MNP) 가입자 이탈이 많아지자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장과열을 문제삼으며 시장안정화를 얘기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T의 경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순차적 영업정지에 들어가자 과도한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시장을 과열시키며 신규가입자를 대거 모집한바 있다"며 "KT는 영업정지로 MNP 가입자 이탈이 늘어나자 경쟁사가 마치 과다한 보조금을 지급한것처럼 매도하며 또다시 언론플레이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MNP가 10만 3000명 이었고 3월 1일과 2일 3일등 사흘 연휴기간에도 10만 7000명으로 오히려 시장이 예전보다 과열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시장안정화를 위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고 이동통신 사업자도 시장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T는 가입자 이탈이 급속히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경쟁사를 비하하며 비방하기 보다는 자사의 문제점들을 제대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