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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클라라 노출사진 [사진= MBC 에브리원 `싱글즈2` 방송 캡처] |
논란이 된 MBC 에브리원 '싱글즈2' 25일 방송분에서는 클라라가 요가 운동을 마친 뒤 쉬는 모습을 담았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카메라가 클라라를 위에서 비췄고 이에 클라라의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이 방송 된 후 "너무 선정적이다. 방송사고다" 등을 지적하며 선정성 논란이 가열됐다.
이에 대해 '싱글즈2' 담당 PD는 "해당 장면은 조심스럽게 촬영했다. 하지만 출연자의 동작이나 동선에 따라 의도한 장면에 완벽히 부합하도록 촬영할 수는 없는 상황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PD는 이어 "'싱글즈2'는 3명의 여성들이 한집에 살게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다. 그런데 이런 상황들을 선정성이라 하면 할 말이 없다. 여성들이 살면서 일어나는 일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프로프램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실제 가슴골이 노출 논란을 불러온 장면은 클라라는 요가를 마친 뒤 강아지가 다가오자 엎드려 있다 몸을 들어 살짝 피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노출된 것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요가장면 이후 럭셔리한 욕실 욕조에 들어가 거품목욕을 즐겼고 이 장면에서 거품사이로 일부 드러난 가슴 또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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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클라라 거품목욕[사진= MBC에브리원 `싱글즈2` 방송 캡처] |
담당PD는 '거품 목욕' 장면에 대해 "클라라 씨는 의상을 입고 그 위에 수건을 걸친 상태였다. 거품이 묻어나는 상황에서 그런(수건이나 의상 부분이 보인) 것인데 문제될 것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