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한 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 등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지만 추가적인 매도 포지션을 취하기엔 부담스러운 레벨이라 눈치보기 장이 펼쳐지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시 29분 현재 1081.80/1082.30 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60/2.10 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10원 하락한 1082.3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원/달러 환율은 1081~1082원의 박스권을 형성하며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작 현재 고점은 1082.30원, 저점은 1080.9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 이상 급등했던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800억 이상의 주식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많은 양은 아니다"면서 "장을 지켜보다 오후가 되면 업체 쪽에서 자금을 확정한 이후 물량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추가 환율하락이 막히는 이유는 연휴를 앞두고 있고 시퀘스터, 유로존 등 환율 상승재료도 있어 강한 매도세를 취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일 것"이라며 "매도 플레이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레벨"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