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공개된 ‘연애의 온도’ 티저포스터는 한 번이라도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현실 연애의 풍경을 담았다. 한 치 양보 없는 팽팽한 평행선처럼 배우 이민기와 김민희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가로수길 한복판에 심술 가득한 얼굴을 하고 서 있다. 별 의미 없는 여자의 투정과 성의 없는 남자의 사과. 속이 부글부글 끓는 남녀의 연애 심리를 그대로 담은 이 포스터는 치열한 극의 전개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연애의 실체를 한층 실감나게 보여준다. 이별의 인사도 없이 결별한 3년차 비밀커플이 헤어지고 되레 더 뜨거워지는 아이러니를 짧은 영상을 통해 제대로 보여준다. 예고편 영상에는 막말에 따귀를 때리고 헤어져 속 시원하다며 만세까지 부르지만 이내 서로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리는 ‘보통 커플’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폭풍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기와 김민희의 양보 없는 연애 심리전을 담은 영화 ‘연애의 온도’는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