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광필 "괴한에 피습 20여차례 찔렸다" 신고…정치발언 보복? 원한?
[뉴스핌=이슈팀] 가수 이광필(51)이 괴한에 피습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가수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이 지난 달 괴한으로부터 20여 차례 칼에 찔리는 피습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광필은 지난 1월24일 오전 3시30분께 새벽기도회로 향하던 중 골목에서 누군가가 조용히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이광필은 "너무 놀라 급히 피했지만 앞이 막혀 있는 골목으로 피하는 바람에 숨소리도 못 내고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광필은 괴한으로부터 심장 쪽을 찔리는 치명타를 당했지만 마침 옷 안에 책이 있어 심장을 직접 찔리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또 괴한은 이광필의 심장을 찌른 것으로 착각하고 이광필을 칼로 20여 차례 난도질했다.
순간적으로 괴한의 급소를 차 탈출을 시도한 이광필은 경찰에 신고했고, 이마저 불안해 본인의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탈출, 서울 모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처를 치료한 이광필은 형사들과 함께 현장으로 돌아가 필요한 조사를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피습에 대해 이광필은 "대선 전후 취미로 했던 산소뉴스라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두 번 정도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치적 발언 후 이상한 조짐이 있어 경찰의 신변 보호 속에 있었는데 이 정치적 발언이 화근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광필은 피습 이후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나보다도 더 북한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왜 이렇게 무참히 당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이제 한국에서 살고싶지 않아 이민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