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봄이면 집안을 청소하고 새롭게 꾸미려는 가정이 늘면서 집 단장 상품 수요가 늘게 마련이나, 2월 말부터 3월 초에는 특히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한다.
개강을 앞두고 기숙사, 하숙집 등 주거 공간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청소용품, 수납용품 매출은 연간 총 52주 중 신학기 시즌인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2주 동안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학기 시즌에는 대학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점포의 청소용품, 수납용품 매출이 일반 점포보다 1.5배 가량 높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작년 신학기 시즌에 캠퍼스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수납용품, 청소용품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캠퍼스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작년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집 단장 상품 매출을 살펴보니, 일반 점포는 전년 대비 27.2% 신장한 반면, 캠퍼스 인근 점포는 49.6%로 일반 점포보다 두 배 가량 신장한 것.
롯데마트는 신학기를 맞아,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신학기 집단장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며, 청소용품, 수납용품, 침구 세트 등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공간 활용이 용이한 수납용품으로 ‘해피홈 리빙박스(60L)’를 8900원에, ‘세이브엘 화이트 공간박스(3단)’를 1만4400원에, ‘젠틀베어 서랍장(4단)’을 4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청소용품으로는 ‘다용도 집게식 밀대 청소기’를 7900원에, ‘삼각 스탠드형 빗자루 세트’를 7900원에, ‘3M 스위퍼 키트’를 2만4500원에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신학기 시즌이 되면 아동 문구용품 외에 대학생들의 집단장 상품 수요도 증가한다”며 “이런 수요를 반영해 문구류 등의 일반 신학기용품뿐만 아니라 집 단장 관련 상품 행사를 강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