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이 빠르면 올해 안에 안구질환 치료를 위한 유도 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 임상실험에 세계최초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14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생의학연구혁신기관 윤리위원회가 노년성 황반 변성(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치료 목적으로 하는 iPS세포 임상실험을 어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승인 후 기관은 3월중으로 이화학연구소(Rikagaku Kenkyusho; Riken)과 공동실험 요청서를 후생성에 제출할 예정이다. 후생성 승인은 요청서 제출 후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번 임상실험은 iPS세포를 이용해 망막세포층을 생성하고 이를 안구에 이식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임상실험 대상자는 교정시력 0.3(일본기준) 이하인 50세이상 환자 6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iPS세포는 교토대학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그는 이분야에 대한 업적으로 작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10년간 1100억엔을 투자해 iPS세포의 실용화 개발을 계획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