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애플이 '맥북프로'의 가격을 전격 인하키로 했다. 지난 연말 시즌에 맥의 판매량이 가파른 급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지 불과 몇주만이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13인치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로 기존 가격 대비 200달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맥북프로의 기본버전이 1499달러에 판매되고 새로운 2.6GHz 프로세서와 256G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버전은 16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 256G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13인치 맥북에어의 가격은 기존 1399달러에서 1299달러로 낮췄다.
이와 함께 애플은 15인치 맥북프로에 더 빠른 2.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고급사양의 15인치 노트북 역시 새로운 2.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6GB의 메모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아이패드가 맥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해왔지만 팀쿡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은 지적에 동의하지 않아왔다.
애플은 연말 분기에서 410만대의 맥 제품을 판매,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아이폰 판매가 기대치를 하회한 이후 애플은 1월에 3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익을 기록하는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0.96% 오른 주당 472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