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제과協 "가맹점 동원…파리크라상 공정위에 제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김서중 회장 "중기적합업종 선정 저지…본사가 조종"

[뉴스핌=김지나 기자] 대한제과협회는 13일 (주)파리크라상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거래법) 위반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대한제과협회는 동네빵집들을 대표하는 협회이며, (주)파리크라상은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회사다.

제과협회 김서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초동 소재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리크라상이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을 동원해 동반성장위원회 등지에서 시위, 협회에 기획 회원가입 등 각종 방해공작과 회유작업을 벌이고 있어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기획 회원가입과 관련,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협회 회원으로 가입시킨 후 집행부에 압박을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 업무에 압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협회에 가입시킨 후 탈퇴협박을 하도록 유도하고, 협회를 상대로 협회비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토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 회장은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주들을 앞세워 조종하고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공정위에 조사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의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앞두고 파리바게뜨 본사가 각 가맹점주들에게 반대집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문자, 이메일이라며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또한 지난 4일 파리바게뜨 가맹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김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데 대해 “동반성장위 발표가 5일에 있었는데 4일에 저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이미 해놓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파리바게뜨 본사와 동반성장위, 제과협이 (적합업종 지정 발표 전) 마지막 날 밤까지 협상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하고 있는 이 시기에 직무정지가처분을 낸 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파리크라상이 정당하지 않고 도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동네빵집을 죽이겠다고 하면 이런 데 대해서는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배석한 김경배 전국소상공인 단체연합회장은 “저희 슈퍼업계에서도 SPC그룹의 샤니빵을 팔지 않는 불매운동을 벌이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렵게 빵 팔아서 오늘의 회사를 만드는 데 일조한 슈퍼업계도 이렇게 부도덕한 기업에 대해선 같이 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제과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배 전국소상공회 단체연합회장, 최승재 전국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 김주영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