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시판용 내비게이션 사업을 계열사에 넘기고 모듈 및 전장 핵심 제조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판용 내비게이션 사업의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13일 현대모비스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인포테인먼트 전문 계열사인 현대엠엔소프트와 시판용 내비게이션 사업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모비스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폰터스’ 사용 권리 일체를 넘겨받고 제조, 판매하고 있다. 기존 폰터스 사용자의 AS도 현대엠엔소프트가 맡는다.
현대모비스는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에서 내비게이션 매출이 0.5% 미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매출 비중이 높지 않은 만큼 회사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모듈 및 전장 핵심 제조 사업을 한층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30조원을 돌파, 30조789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모듈 사업 부문 매출은 24조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