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유통업체 대목인 설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과 대형마트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6일 현재 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판매 매출은 신장한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설보다 하락했다.
매출 신장률은 롯데백화점 11.2%, 현대백화점 10.1%, 신세계백화점 10.1% 등 두 자릿수 성장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저렴한 가공생필품 매출이 31.1% 늘었다. 한과(24%), 곶감(16.8%), 주류(9.7%) 등은 그 뒤를 이었다.
기존에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은 소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대형마트는 일제히 마이너스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매출이 10.2%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2.4%, 롯데마트는 4.1% 각각 떨어졌다.
이마트에서는 전통적인 설 선물인 과일(-9%), 정육(-9.7%) 등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경기불황에다 올해는 강제휴무까지 겹쳐 실적이 예년 수준에 못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