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미디어 업계 거물 존 멀론이 회장으로 있는 리버티글로벌이 영국 최대 케이블채널 운영업체 버진미디어를 233억 달러(원화 25조 3551억 상당)에 인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리버티글로벌과 버진미디어는 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인수 확정 사실을 발표했다.
총 인수 금액은 부채를 포함한 규모로, 인수 조건에 따라 리버티글로벌은 버진미디어 주식을 주당 47.58달러(현금 17.50달러+리버티 A주0.2582주+리버티 C주 0.1928주)에 매입키로 했다.
버진미디어 주식 매입가는 4일 종가인 주당 45.61달러에 24%의 프리미엄을 붙인 수준이다.
리버티글로벌과 버진미디어는 이번 합병이 완전 마무리되면 연간 1억 8000만 달러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수 확정 소식에 앞서 5일 뉴욕 증시에서 리버티글로벌은 2.3% 하락하고 버진 미디어는 18% 폭등하는 등 양 사 주식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