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오후 국채선물이 호주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강세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장기물이 강하면서 시장 전체를 견인하는 양상이다.
전날 미국채 금리의 하락 여파로 강세 출발한 국채선물은 오후까지 강세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증시가 강세전환에 성공하지 못한 가운데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점심 무렵에는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는 특별한 충격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호주 쪽의 멘트가 도비시하다는 평가가 장을 지탱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날 종가 대비 1bp 하락한 2.7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2bp 내린 2.88%, 10년물 12-3호는 3bp씩 떨어진 3.08%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1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5틱 오른 106.25에 거래 중이다. 106.25로 출발해 106.23~106.2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7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3틱 상승한 116.27에 거래되고 있다. 116.18로 출발해 116.15~116.38의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73계약의 매도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호주의 인하 가능성을 워낙 낮게 봐서 별 영향은 없는 상황"이라며 "템플턴 소식 등도 강세재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많이 강해질 이유가 없다고 보긴 하는데, 흐름이 좀 바뀐 것 같아서 지켜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쪽은 위험자산이 1월 많이 달린 것에 대한 조정 같다"며 "호주 쪽은 일단 멘트는 도비시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