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민경혁 에널리스트는 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2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3487억원을 하회했다”며 “다만 시장 기대치는 이미 2000억원대 수준으로 낮았기 때문에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정유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138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벙커C유 스프레드가 단기간내 큰 폭으로 개선되기 어렵고 원화 강세로 정유부문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 역시 2681억원으로 보다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 PX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요인 해소 및 중국 경기 회복 및 중동, 유럽지역 정기보수 집중에 따른 올레핀 계열 제품 마진 회복에 따른 것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이어 “윤활기유 부문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2013년 제한적인 증설과 윤활유 완제품 성수기 진입으로 윤활기유 마진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키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을 정유업종내 톱픽으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