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25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우위의 조정 장세를 예상했다. 펀던멘탈 지표의 개선세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가 후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박동진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채선물과 10년 선물이 각각 연중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피로감이 역력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국고3년 금리는 2.70%에서, 10년 금리는 3.00% 레벨에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채권시장의 강세 모멘텀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원인으로 펀더멘탈의 개선 흐름을 지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일 발표된 4분기 GDP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고 중국 PMI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미국 정부의 기술적 파산 가능성 축소 등 대내외 펀더멘탈이 금리 비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장 상황이 오직 외인 선물 매수세 유입에 의한 수급적 강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의 후퇴가 국채선물 가격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한 수급우위의 흐름이 전개되고 있으나 이날 국채선물은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약화에 힘입어 매도우위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