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4일 오후 아시아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중이다.
오전 중 1% 가량 오르던 중국 증시는 아래로 방향을 틀었고, 일본 증시는 1% 넘게 반등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덕분에 올랐다.
전날 일본은 엔고 움직임에 대응할 것이라는 나카오 다케히코 일본 재무차관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면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다시 89엔을 넘어선 상태다.
엔화 약세에 특히 혼다, 도요타와 같은 자동차 업종이 강력한 상승 지지를 받았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3.88엔, 1.28% 상승한 1만 620.87엔에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 역시 9.83포인트, 1.11% 전진한 897.62에 마감했다.
오후 3시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9.35/37엔으로 0.86% 상승 중이고, 유로/엔 역시 118.93/97엔으로 0.79% 오르고 있다.
한편 제조업 지표 호조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피어났던 중국 증시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반락했다.
저상증권의 왕 웨이준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 전반에 나타난 상승 분위기가 추세 전환인지 아니면 일시 반등에 불과한지 투자자들이 여전히 불확실해 하는 분위기”라면서 “따라서 사람들이 랠리에 적극 따라 나서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7.63포인트, 0.76% 떨어진 2303.28을 가리키고 있다.
항셍지수 역시 동반 하락 중인데, 같은 시각 전날보다 47.44포인트, 0.2% 빠진 2만 3587.66을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도 내렸다.
간밤 실망스런 애플의 실적 발표에 특히 혼하이 등 애플 협력업체들이 고전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8.19포인트, 0.62% 하락한 7695.99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 악재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한국 증시도 기술주 부진 속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3포인트, 0.8% 떨어진 1964.48에 마감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