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스마트폰 수요의 확대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제조사들의 실적이 호조를 지속하는 반면 국내 통신사들의 수익성은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S&P 신용평가사업부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산업에 관련된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향후 신용도에 대해 긍정적과 부정적 전망이 혼재(mixed)돼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통신사들의 수익성은 계속해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삼성전자(A/긍정적A-1)와 같은 대형 제조사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혜택이 증가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S&P는 “마케팅비용 및 규제압력이 국내 통신사들의 영업실적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본격화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에 힘입어 통신사들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편, 전세계 스마트폰 단말기 제조업체들 간의 경쟁력 차이가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기술력의 우위 및 경영효율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내 우수한 입지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