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지난달 중국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를 통해 지난해 12월 중국 70개 대도시의 신규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0.04%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11월 집계한 연간 0.7% 하락에 비해 하락세가 다소 둔화된 셈이다. 월간으로는 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개월 중 5번째 상승 기록이다.
이날 다우존스통신은 12월 중국 대도시 주택가격이 월간으로는 70곳 중에서 54곳이, 연간으로는 40곳이 올랐다고 전했다.
중국은 3년째 주택시장 투기를 막기 위해 주택구입자들에 대한 대출금을 축소하고 보유 주택 수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 둔화를 우려해 지난 6월과 7월 중국 당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시장내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주택가격 상승 전망에도 힘이 실린 상황.
중국 국가통계국의 집계에 따르면 12월 베이징 지역의 신규 주택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1.6% 올라 직전월인 11월의 0.7% 상승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 집값은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는 0.8% 하락을 기록했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