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 17일 사조씨푸드에 대해 차기정부 개편안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통령 인수위에서 식품의약품안정청을 식품의약품안정처로 격상했다. 이른바 '불량식품', 즉 먹거리 안정성 확보에 대한 차기 정부의 강력한 의지인 것.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산물 역시 신선도와 안정성이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획 시기, 유통, 가공 과정, 합리적 가격 정보가 가장 부족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정부 정책의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조씨푸드는 기업형 수산물 유통과 가공에 가장 앞서 있는 국내 선도 업체"라며 "사조그룹 원양어선(연승선 54척, 선망선 8척, 트롤선 7척)을 통한 원어 확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가공 시설과 대형 냉동창고(9만톤), 기존 횟감용 참치 유통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은 후발 업체들이 쉽게 따라 잡기 힘든 핵심 경쟁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3분기 횟감용 참치 원어 매입가가 1분기 최고점대비 13% 하락하였고,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선망선 조업이 9월 정상화되어 실적 충격은 더 이상 없다"며 "공모자금 투자 효과가 2분기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고, 이를 반영하지 않더라도 2013년 매출액 13.9%, 영업이익 18.7%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