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약가 인하 이후 타 중소제약사 대비 실적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 상향.
유나이티드제약의 2012년 연간실적은 K-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367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19.6%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4분기에는 매출액 33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1.2%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77.5% 증가해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기순이익도 30억원으로 28.1% 늘 것"이라며 "신약가제도(일괄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훼손이 연간 약 200억원으로 본다면, 전반적으로 선방(의약품 시장성장률 8% 제외 시 외형성장 4~5% 시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 원화 강세로 인한 원료 매입단가 인하와 외형 성장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 순환기 등 고마진 품목으로의 전환 효과(Product-mix) 그리고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정책 등에 힘입은 바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약가 인하 이후 타 중소제약사 대비 실적 회복이 빠르고, 순환기 등 고마진 품목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다"며 "개량신약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