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통신서비스 업종이 올 1분기 영업정지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나, 가입비 폐지 영향으로 향후 실적하락 우려도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14일 "올해 1분기 이동통신사 실적은 무선통신 영업정지 영향으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과거 사례를 볼때 신규가입자 모집 금지 이후 가입자 유치 경쟁은 완화돼 마케팅 비용이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영업정지 이후에도 마케팅 경쟁은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가입비 폐지 우선 추진 영향으로 실적 하락의 우려는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영향이 실적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인수위가 꾸려지고 이통사와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2014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7~8%의 영업익 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통신사 가운데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에서 둔담한 KT를 업종 내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요금인하의 압력에 통신사 이익 하락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데 비통신으로 다각화돼 있는 이통사의 이익하락 영향이 적을 것"이라며 "KT를 업종 내 탑픽으로 선정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