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11일(현지시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 소식에 전 세계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26세에 요절한 애론 스와르츠는 RSS의 창시자다.
RSS, 즉 Rich Site Summary 초기 버전을 제작한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는 최근 개발자나 해커보다 운동가로 활동해 왔다.
애론 스와르츠는 미 의회 온라인 프라이버시 법안 제정 움직임을 막는데 앞장서 왔다. 그는 이에 대한 경과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네티즌들과 공유해 왔다.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의 배경에는 기소 압박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애론 스와르츠는 온라인 도서관 등 일부 사이트에 접근해 수 백만개에 달하는 서류를 다운로드한 혐의로 2년 전 기소됐다. 애론 스와르츠에 대한 공판은 2월 예정돼 있었다. 그가 기소 압박에 시달리다 공판 1개월 여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와르츠는 불과 14세에 RSS 1.0 버전을 공동 개발했다. RSS는 업데이트가 잦은 블로그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 상황을 쉽게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당시 국내에는 블로그 등이 활성화되지 않아 RSS 서비스 역시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애론 스와르츠는 디맨드 프로그레스라는 단체를 창립해 인터넷 운동을 펼쳐 왔다. 일각에서는 애론 스와르츠가 공판에서 혐의가 입증될 경우 35년형에 처해질 것이란느 분석도 나왔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