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효성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를 30%가량 하회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적 회복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키움증권 박중선 애널리스트는 11일 “효성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환율이나 기타 파생상품 이익이 영업이익에서 제외되는 효과 발생했고 PP, TPA, PET 패키징 부문 비수기 영향, 타이어코드 수요 부진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올해 효성의 영업이익을 6% 하향 조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공업, 산업자재 부문 수주 부진과 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매출액 추정을 하향했다”며 “중전기(변압기 등) 부문의 영업턴어라운드 시점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지연될 것인데, 이는 적자 수주 물량 처리가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스판덱스 가격은 완만하게 상승중이며, 전세계 수요가 7-8% 성장중으로 섬유 부문의 실적은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TAC Film 2호기 증설도 차질 없이 진행중이며, 2014년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키움증권은 효성의 목표가를 9만3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