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편의점 업체들이 내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선물세트 판촉에 나섰다.
편의점들은 ‘알뜰 소비’ 경향이 강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3만원 미만의 저가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할인혜택도 제공하는 등 ‘설 특수’를 노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알뜰 소비 확산...저가 상품 대폭 선봬
GS25는 올 설 선물세트로 먹을거리 상품을 늘려 준비했다. 한우, 과일, 굴비, 멸치 등 신선식품을 대폭 강화했다. GS수퍼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슈퍼마켓과 동일한 가격을 책정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3만원 미만의 저가 상품의 구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카다로그에서는 유명 산지 특산물도 선보였다. GS25가 준비한 유명 산지 특산물은 총 6종으로 영광 법성포의 해풍에 자연 건조한 전통 영광굴비(13만8000원), 청정해역 완도의 살아있는 활전복세트(13만8000원), 제주도 3대 수산물인 옥돔, 갈치, 고등어를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제주특산물세트(9만9000원) 등이다.
CU(씨유)는 이번에 알뜰형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2~3만원대의 설 선물 세트 비율을 기존보다 15% 이상 늘렸다. CU 관계자는 “고가의 화려한상품보다는 주고 받는 이 모두에게 부담 없는 상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추석에 호응을 얻어 이번 설에도 수입 가방을 선보였다. 5종의 코치 핸드백과 11종의 마이클코어스 가방을 판매한다. 상품별로 10개에서 20개 한정 판매하며, 코치 핸드백은 16만7천원부터 29만8000원까지, 마이클코어스는 26만9000원부터 41만9000원까지다.
특히 올해는 백팩 18종도 준비했다. 백팩으로 유명한 KANKEN, 슈프림을 포함해 키플링, EASTPAK, 투카노 등으로 2만9900원짜리 저렴한 학생용부터 18만8000원 상품까지 가격대가 다양해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 제휴카드 증정행사...할인혜택도
편의점 제휴카드 사용이나 증정행사 등을 통한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GS25는 POP카드와 멤버십카드,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대형마트 수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25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POP카드 3.6.9 이벤트를 진행한다. POP카드 3.6.9 이벤트는 GS25에서 설 선물세트를 POP카드로 3만원, 6만원, 9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을 캐쉬백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또 GS25에서 제휴 통신사카드(LGU+, ollehCLUB)를 이용하면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U는 ‘맞춤형 상품’과 함께다양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통해 고객 부담을 낮추었다. SKT 12% 할인, 신용카드(신한카드, 삼성카드) 20% 청구할인 등 중복 할인이 가능해 최대 29%까지 할인 받을수 있다. 대량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3+1, 5+1, 10+1 대량구매전용 상품을 구매하면 같은 가격에 선물 하나를 덤으로 더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카드나 비씨카드(50만원 한도 내)로 결제하면 1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사에 따라 최대 20~100%까지 포인트 차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