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7일 'SK이노베이션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 올 1분기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분기 4천 390억원보다 17% 감소한 3천 63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작년 4분기 실적 약화가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약화 원인으로 석유정제, 석유화학, 윤활유, 자원개발부문의 영업이익 감소를 지목했다. 황 연구원은 “비수기에 진입한 휘발유 마진과 유럽산 제품 유입으로 B/C 연료유 마진 약세가 지속되면서 4분기 석유정제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2천 155억원에서 1천 946억원으로 감소” 할 것이라 예측했다.
황 연구원은 “PX정기보수(작년 10/7~11/7)로 인해 300~4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2천 499억원에서 1천 501억원으로 감소, 자동차용 엔진오일 등의 글로벌 수요 둔화로 윤활유부문 영업이익은 1천 44억원에서 879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으로 자원개발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1천 230억원에서 1천 151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다만 그는 “작년 3분기 말~4분기 말 환율 하락으로 순외화부채 29억달러에 대한 4분기 외환평가이익이 약 1천 300억원 발생할 것”이라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