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레미제라블 캐스팅 비화 [사진=영화 `레미제라블` 포스터] |
[뉴스핌=장윤원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3일 배급사 UPI코리아는 영화 '레미제라블' 앤 해서웨이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자신이 연기한 판틴 역에 고려 대상조차 아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프로듀서들은 내가 판틴 역을 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코제트나 에포닌을 맡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앤 해서웨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3시간에 걸친 LA 오디션을 통해 자신이 준비해 간 모든 것들을 내보일 수 있었다고.
이후 톰 후퍼 감독은 앤 해서웨이의 오디션에 대해 "정말 놀라웠다. 내가 봤던 어떤 오디션보다도 멋졌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발장 역을 맡았던 휴 잭맨은 자베르 역을 욕심냈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