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의 안정적 경영권 유지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3일 안정적 경영권 유지를 위한 지분 확보를 위해 기존 대신증권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 39만 724주를 93억 97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또 대신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도 교보증권·메리츠종금증권과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교보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각각 124만 7401주, 66만 5280주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은 기존 대신증권과 맺었던 파생상품계약 연장을 포기하면서 이뤄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그동안 현대상선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국내 금융기관들과 파생상품계약을 맺어왓다. 그러나 2대 주주인 독일 쉰들러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반발,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현대상선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외에 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