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TV홈쇼핑사가 판매수수료를 인하해 약 140억원 규모의 지원효과가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이들 홈쇼핑업체들은 지난해 9월 수수료인하를 합의하고 총 805개 납품업체(전체의 88.9%)에 대해 10월분부터 판매수수료율을 3~7%p 인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연간 총 140억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공정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3개 백화점 및 3개 대형마트의 인하 효과(총 513억원, 3238개 납품업체)까지 포함할 경우 총 4043개 납품업체에 연간 653억원의 인하효과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유통분야에 있어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및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판매수수료의 하향안정화 및 중소 납품업체들의 자금난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들이 판매수수료 인하분을 전가하기 위해 납품업체들에게 추가 부담을 강제하거나, 판매수수료율을 이전수준으로 환원시키는 행위를 철저히 감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가부담 강제를 위해 판매장려금율 인상, 인테리어 비용 전가 등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 연말까지 대형유통업체(19개)와 납품업체(877개)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혐의사항에 대해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1월중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