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전날 급등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듯, 하락 반전 중이다.
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1.08포인트, 0.05% 하락한 2030.02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재정절벽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지표 개선 소식이 전해졌지만, 전날 급등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안 하원 통과와 제조업지표 개선 소식에 3대 증시 모두 2~3%대 급등 마감했다.
12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치보다 0.3%p 웃도는 50.7%를 기록,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며 경기 회복세의 지속성을 확인시켜줬다.
이날 코스피는 10포인트 이상 뛰어 204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며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3억원, 24억원 순매수, 기관은 1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가 우세하다.
의료정밀업종이 1.80% 오르면 특히 강세를 보인다. 음식료, 화학, 철강금속 그리고 건설업종이 그 뒤를 이어 1% 안팎 상승 중이다.
반면,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운수창고, 은행, 증권업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위 20위권에서 롯데쇼핑이 1.70%로 가장 많이 뛰었고,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그리고 NHN 등이 1% 안팎 상승폭을 보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이어짐에 따라 현대차 3인방(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차)은 1~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도 소폭 내림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전날보다 0.50(0.10%) 내린 501.11을 기록, 하락 반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