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번 주(31~4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주도 하에 강세 국면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미국 재정절벽의 막판 타결 과정의 불확실성은 상존하나, 재정절벽의 극적인 부분 타결 도출 가능성과 미국 월초 경제지표 호조 그리고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의 서프라이즈 가능성 등을 고려한 분석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미국 재정절벽 막판 협상과 월초 경제지표 그리고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등이 주요 변수"라며 미국의 연말특수 및 삼성전자 잠정실적 모멘텀을 반영할만한 IT(삼성전자 관련주)업종을 추천했다.
또한, 곽 연구원은 재정절벽 막판 타결 성공 시 2000선 안착에 따른 베타 플레이로 활용 가능한 증권·은행·기계업종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시나리오는 대타협, 부분 타협 및 연기 그리고 타협 실패 등 3가지 가능성으로 전개될 수 있으나 현재 양당 정치권의 움직임과 전문가들의 견해, 제한적인 협상시한 등을 종합하면, 부분 타협 및 연기 가능성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이다.
곽 연구원은 "결국 12월말 부분 타결 이후 1월 중 대타협(Grand Bargain)이 시도될 것"이라며 "중간 수준의 타협 도출도 국내외 증시에는 일정 수준의 안도감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월초 경제지표는 회복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곽 연구원은 "12월 미국 경제지표는 여전히 큰 방향성에서는 긍정적인 경로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예정된 ISM 및 비농가 취업자수 등의 컨센서스 부합 가능성은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달 4일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4분기 어닝시즌 개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의 경우 컨센서스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양호한 결과가 나타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