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이 100억 달러의 해외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내년에는 11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광수 연구원은 278일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3조 9708억원, 영업이익은 230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주 증가에 따른 해외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사업 원가율 상승 및 주택리스크 반영으로 4분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3분기 10.8%를 기록했던 매출이익률은 4분기에 9.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주택부문 리스크 반영과 해외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수익 하락 요소가 컸으나 내년에는 관련된 추가 비용인식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것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약 100억 달러 해외수주 목표를 달성한 이후 내년에는 110억 달러 수준의 해외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