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연말을 맞아 증권가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이색 사회공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증권사들은 기존의 김장, 연탄배달 등에서 벗어나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특화 사회공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금융투자는 하나의 사회공헌 행사로 끝나지 않는 '연말연시 행복나눔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이 행복나눔릴레이에는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홀몸어르신에 쌀, 온열찜질기, 김 등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는 행복나눔상자 전달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폐휴대폰 모으기, 장애인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B투자증권은 사내 뜨개동호회를 주축으로 참여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총 1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빈곤국 영유아에 털모자를 전달하는 기부활동을 펼쳤다. KB투자증권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적 이색 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사회공헌 사무국을 사장 직속으로 배치하고 전사차원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101개 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개인 연간봉사시간 50시간인 경우, 해당직원이 지정한 기부처에 회사가 50만원 기부하는 봉사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해 나눔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에 따라 글로벌 사회공헌도 눈에 띈다.
KDB대우증권은 아프리카에 DR콩고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트랙터 및 부속기계 기증과 사용법 및 관리법을 전수한 데 이어 이달부터 'KDB대우증권 학교'를 세워 기증하는 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아프리카 에 건립되는 이 학교는 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게 건립된다.
KDB대우증권의 해외진출 강화전략에 따라 사회공헌활동도 글로벌화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는 게 KDB대우증권 측의 설명이다.
김성철 KDB대우증권 사회공헌단 사무국장은 "처음 콩고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미래경영위원들이 아프리카 금융개발을 위한 탐방에서 시작됐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프리카 지원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콩고에 학교를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