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국제공인기관(NoBo)인 영국 로이드 레지스터(Lloyd’s Register)사에 의뢰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철도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진단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이드 레지스터社는 코레일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코레일 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책임감 ▲현대화된 정비시설 ▲국가목표와 연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 등에 대해 우수하게 평가했다.
특히 고속차량정비단 등 고속시설에 대해선 유럽보다 뛰어난 수준이라며 적합성 확인서를 발행했다고 코레일은 덧붙였다.
또 로이드 레지스터社는 유럽의 철도안전관리체계와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 21개의 권고사항과 6개 분야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로드맵에서는 국내 철도안전체계를 유럽 철도안전관리체계의 형태로 개선하려면 유럽 우수사례를 참조한 안전문서 체계개편을 강조했다.
이밖에 로이드 레지스터社는 안전 핵심 업무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인적요인 전문가 양성 등 그동안 코레일이 추진하던 안전 활동의 강도를 한층 더 강화하도록 요구했다.
코레일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전사 안전관리 마스터 플랜에 로이드 레지스터社가 권고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글로벌 표준으로 체계화하고 고도화 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국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철도기업 위상에 걸맞게 철도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인 우수모델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