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성탄절 휴장을 앞두고 거래는 한산했지만 외국인의 러브콜은 17일째 이어졌다.
2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0포인트, 0.07% 상승한 1981.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76포인트, 0.19% 오른 1984.18로 개시한 뒤, 198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다 강보합세로 거래를 끝냈다.
개인은 닷새째 내던졌으나 외국인은 17일째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개인은 2248억원 어치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1억원, 126억원 어치 매수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증시 휴장일이 있어 시장이 세게 움직이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달 중순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 역시 2000억원 순매수 한 점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28일 국내 증시 폐장일을 앞두고 재정절벽 이슈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지적된다.
곽 연구원은 "재정절벽 이슈가 해결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시장이 올라가는 데 27일 새벽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 점이 시장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3328억1300만원 어치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부진한 모습을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147만원 위로 올라섰다.
현대차, 기아차, SK이노베이션은 보합권에 머물렀고 한국전력, 현대중공업은 각각 3%, 1% 이상 빠졌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70포인트, 1.19% 오른 48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