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범수 배달원 오해 [김범수 배달원 오해 사진=KBS 2TV `해피투게도3`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가수 김범수(33)가 오디션을 보러 가 배달원으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배달원으로 오해받은 굴욕(?)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범수는 오디션 경험을 묻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오디션을 딱 한번 봤었다. 마치 꾸민 것처럼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서 바지는 골덴바지에 머리는 노랗게 염색하고 스프링 머리띠를 하고 갔었다"고 답하며 오디션을 보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한 시간 정도 앉아 있었는데 아무도 안 불러 주더라. 그러다 갑자기 '음식 놓았으면 가세요'라고 말했다. 배달원으로 착각했던 것이다"라며 배달원으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범수는 "결국 노래를 부르고 그 분들이 나를 달리 봐 주시기는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정현, 윤종신, 김범수, 신치림의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