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가 상승 과열에 따른 조정세로 전날 회복한 2000선을 반납했다. 재정절벽 우려도 함께 작용했다.
1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73포인트, 0.39% 내린 1995.04로 거래를 끝냈다.
장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1980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초반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80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로 마감했다. 개인도 122억원어치의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841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으며 투신에서도 1218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총 365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더 많았다. 전기가스, 운수창고, 기계 등이 1%대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전기전자, 의약품, 통신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전날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1.17% 하락한 151만50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현대차, 기아차 등도 하락했다.
POSCO,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현대중공업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 지수가 많이 올라와 부담이 되는 것이 비해 많은 매도세가 나오지 않았다"며 "미국에서 QE4라고 불릴만한 매수확대와 중국지표 호조 등으로 지금같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상승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50포인트, 0.31% 오른 491.65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