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간 합병작업이 무산됐다. 당초 예상했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3일 공시를 통해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사의 합병에 대한 승인을 얻었으나 주식매수청구금액이 과도함에 따라 이번 합병계약을 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간 합병작업의 최대 난관인 주식매수청구권 벽을 넘지 못했다는 얘기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합병에 반대하는 매수청구기간으로 잡았다. 이 기간 매수청구권 규모는 네오위즈게임즈 235억원, 네오위즈인터넷 167억원이다. 이는 네오위즈측이 합병으로 설정한 매수청구권 규모를 크게 넘는 수치다.
앞서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은 합병계약서에서 양사의 주식매수청구권 합산 규모를 200억원으로 설정한 상태였다. 양사의 주식매수청구권 합산 규모가 200억원을 넘으면
합병을 무산시킬 수 있다는 조건을 단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