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에도 코스피지수는 197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들이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1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82포인트, 0.55% 오른 1975.44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시작 직후 1970선을 넘어선 코스피 지수는 1970선 공방을 벌이다 막판 상승에 성공했다.
특히 9시 51분경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지만 지수에 큰 영향이 없었다. 더욱이 오후에는 북한의 발사 성공 보도가 이어짐에도 지수 변동은 미미했다.
이날 외국인은 2100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도 561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2456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상승폭을 낮췄으며 연기금 등도 194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428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22%의 오름세를 기록한데 이어 금융, 증권업종도 1%대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운수장비, 기계 등 일부업종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POSCO를 비롯해 대부분 종목이 올랐으며 현대차 3인방만 하락했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위원은 "북한 로켓발사와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될 게 없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조정에 대한 우려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려면 재정절벽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0.82포인트, 0.55% 오른 485.33으로 거래를 끝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