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2일 제일모직에 대해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 유지.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979억원, 영업이익 1041억원으로 3분기보다 각각 7.4%, 27.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패션 사업부의 성수기 진입과 3분기 부진했던 전자재료 사업부의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데다,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했던 편광필름 소재의 적자폭 축소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어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전자재료 사업부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은 지난 3일 HB테크놀러지에 TFT-LCD용 도광판 및 확산판의 제조와 관련된 소재사업부를 125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어 연구원은 이에 대해 "전자재료 사업을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판단된다"며 "제일모직은 향후 TV용 편광필름의 모델 확대와 고수익성 반도체 소재 SOD의 미세화 공정 및 비메모리향 확대 적용으로 전자재료 사업부의 수익성이 지속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