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정부가 시리아 내전 사태와 관련해 난민구호용으로 40만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11일 외교통상부는 시리아 인접국 내 난민수 증가로 국제사회의 지원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4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미 16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어 이번까지 지원규모는 2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시리아는 올해 이집트발 재스민 혁명 등 중동 지역의 민주화 열기가 확산되고 있으나 독재 정부와 내전사태로 치달으면서 40만명의 난민이 발생해 인접국에 체류 중에 있다.
시리아를 벗어난 난민들은 인근 요르단에 11만명, 레바논에 11만명, 터키에 11만명, 그리고 이라크에 4만 7000명 등 약 40만명에 달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시리아 지원 계획은 오는 12월 2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시리아 국민 우방국 회의’에서 공표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은 시리아 난민들의 대규모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르단과 터키에 제공될 것”이라며 “이들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