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탈 조직 삼성벤처투자가 e커머스 업체 딜리버리에이전트에 500만 달러(54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각) 딜리버리 에이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측의 투자 결정을 알렸다.
딜리버리에이전트는 TV e커머스 분야의 대표주자로 NBC, 20세기 폭스, CBS, HBO 등 미디어 분야에서 350개 이상의 주요 업체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딜리버리에이전트는 지난달에도 인텔캐피탈 등 투자사로 부터 355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금은 스마트 TV와 모바일 기기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결된 상업적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관리하는 데 쓰여질 예정.
딜리버리 에이전트의 마이크 피시몬드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은 전세계 디지털 소비자들의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텔레비전과 모바일 기기들을 이용해 컨텐츠와 연결된 제품들을 구매하게 하는 것은 삼성의 미래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벤처투자의 윤일석 상무는 "2016년까지 TV 시청가구의 58%가 웹과 관련한 TV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딜리버리에이전트는 'TV지갑' 엔진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데 강력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